곽선영 '남자친구' 캐스팅..송혜교 비서 변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26 15:11 / 조회 : 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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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곽선영이 tvN 새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본팩토리)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곽선영은 '남자친구'에서 장미진 역을 맡는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

곽선영이 연기하는 장미진은 동화호텔 대표 수현의 오랜 비서이자 유일하게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오랜 친구다.

오랜 시간 수현의 곁에서 비서로 친구로 보필해오며 혼기를 놓쳤다. 미진이 괜찮은 남자만 만났다 싶으면 전화해대는 통에 미진은 수현에게 밉단 말을 달고 살지만 진심으로 수현을 아끼는 인물이다.

곽선영은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다소 괴짜 같은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입지를 다진 곽선영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송혜교, 박보검, 장승조,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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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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