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불만→네티즌 불편, 왜? 'XXX' 도 넘은 악플 폭격까지

입력 2018. 11.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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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SNS로 불만을 드러냈다가 도리어 네티즌들을 불편케 한 모양새다.

박은혜가 해명 댓글을 게재했는데도 악플 세례는 끝나지 않았다.

결국 박은혜가 문제시 된 글을 삭제하자 박은혜와 관련된 포털사이트 기사에도 악플 폭격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박은혜의 가족사까지 들며 도 넘는 막말을 일삼는 악플러들이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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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혜, SNS 불만 표출로 악플 폭격받은 까닭은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SNS로 불만을 드러냈다가 도리어 네티즌들을 불편케 한 모양새다.

박은혜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KT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은 하루를 일기처럼 적었다. 그러면서 통신사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은혜의 게시글은 예상 외의 파장을 몰고 왔다. 적잖은 네티즌이 박은혜의 SNS에 몰려가 그를 비난했다. 박은혜가 해명 댓글을 게재했는데도 악플 세례는 끝나지 않았다. 특히 박은혜가 지난 7월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탈퇴했다고 공표한 바 있어 그가 통신장애로 불만을 호소하는 상황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결국 박은혜가 문제시 된 글을 삭제하자 박은혜와 관련된 포털사이트 기사에도 악플 폭격이 이어졌다. 박은혜가 공인으로서 경솔했다거나 모두가 겪는 불편을 유난스럽게 호소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박은혜의 가족사까지 들며 도 넘는 막말을 일삼는 악플러들이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반면 박은혜가 다소 과한 욕을 듣고 있다는 반박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대대적인 통신대란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은 만큼 박은혜 역시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충분히 불만을 표출할 수 있다며 박은혜를 두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박은혜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힘내라" "응원하겠다"는 선플을 달며 지지를 표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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