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사진=버질 아블로 인스타그램
버질 아블로. /사진=버질 아블로 인스타그램

브랜드 편집숍 '카시나'가 26일 '나이키 줌프라이 오프화이트' 운동화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오프화이트의 디렉터에 관심이 쏠린다.

카시나는 이날부터 오는 27일 오전 7시까지 '나이키 줌플라이 오프화이트(THE 10 : NIKE ZOOMFLY off-White)' 운동화 당첨 응모를 실시한다. 이 제품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나이키 줌플라이 오프화이트는 응모 당첨자에게만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매를 마쳐야 한다. 

특히 제품 응모를 위해서는 오프화이트의 디렉터 이름을 기재해야 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버질 아블로다. 

버질 아블로는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로 지난 201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창립했다. 오프화이트는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비욘세 등 할리우드 셀럽이 착용하면서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