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주대, '제3세계 문제 해결 글로벌디자인 워크숍' 개최 등

【전주·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 '제3세계 문제 해결 글로벌디자인 워크숍'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2018 KCID 글로벌디자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및 국내외 산업디자인 관련 교수, 기업체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사)쉐어라이트가 참석함으로써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총 11개의 팀으로 나눠 쉐어라이트에서 제시한 과제를 2박 3일간 풀어가는 '단기 몰입형 디자인씽킹 프로젝트'로 실시됐다.

쉐어라이트는 모기업인 ㈜세미콘라이트에서 생산되는 'LED칩을 활용해 제3세계의 어려운 이웃에게 빛을 나눠 주는 방안'을 과제로 제시했다.

워크숍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생 중심으로 설립된 KCID 디자인협동조합과 쉐어라이트가 공동으로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석대, '완주군 청년-CEO 상생 워크숍' 개최

우석대학교는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청년-CEO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석대와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완주군이 주최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청사초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찬영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장과 강평석 완주군청 공동체활력과장을 비롯해 완주군 기업 CEO 및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규민 마케팅전략연구소 대표의 '실패하지 않는 SNS 홍보 전략' 특강과 '2018 완주군 우수기업 발굴단'의 완주군 우수기업 발굴 사례 발표, 청년과 CEO가 함께 하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기업지원 정책 활용 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우석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혁신 프로젝트와 전북 청년 고용 프로젝트 등 전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ns4656@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