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역시 오브레임' 데뷔전 신예에 TKO승으로 UFC 벽 알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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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 오브레임(38·네덜란드)이 UFC 데뷔전을 가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26·러시아)에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파운딩으로 승리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24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의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베이징 코메인이벤트 헤비급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의 경기에서 1R 파운딩에 의한 TKO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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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알리스타 오브레임(38·네덜란드)이 UFC 데뷔전을 가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26·러시아)에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파운딩으로 승리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24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의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베이징 코메인이벤트 헤비급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의 경기에서 1R 파운딩에 의한 TKO승리를 거뒀다.
1999년부터 MMA에 몸담아 무려 43승17패 1NC나 한 UFC 헤비급 랭킹 6위의 오브레임은 12승 무패로 UFC 데뷔전을 가진 파블로비치와 맞붙었다.
오브레임은 1라운드 대부분을 클린치 싸움으로 가져가며 우위를 점하다 1분 45초를 남긴 상황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며 상위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한 경기를 해나갔다. 1라운드에서 많은 KO를 얻어냈던 파블로비치는 도리어 1라운드 후반 들어 불리한 상황을 맞으며 파운딩에 당했다.
45초를 남긴 상황에서 끝내 오브레임은 엄청난 힘이 실린 해머링 파운딩을 해냈고 연속된 파운딩에 파블로비치의 머리가 넘어가자 심판은 TKO승을 선언했다.
베팅사이트에서는 도리어 오브레임을 언더독으로 칭하기도 했지만 오브레임은 관록의 모습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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