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인기상' 주지훈 "고추장 색깔에 어울려" 재치 소감

박미애 2018. 11. 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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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김영광 김향기 진서연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주지훈 김영광 김향기 진서연은 2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 트로피를 받았다.

인기스타상은 주지훈 외에도 '너의 결혼식'의 김영광 '신과함께-인과 연'의 김향기 '독전'의 진서연에게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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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주지훈 김영광 김향기 진서연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주지훈 김영광 김향기 진서연은 2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 트로피를 받았다.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을 흥행시키며 최고의 해를 장식한 주지훈은 예상하지 못했던 듯 “인기상이 있는데도 순간적으로 인기상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잊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핑크색 슈트를 가리며 “다행히 고추장 색깔에 어울리는 것 같다”며 스폰서를 의식한 재치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기스타상은 주지훈 외에도 ‘너의 결혼식’의 김영광 ‘신과함께-인과 연’의 김향기 ‘독전’의 진서연에게도 주어졌다. 이 가운데 진서연은 특히 출산 4주 만의 공식석상으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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