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룡영화제] “김혜수에게 영광”…‘소공녀’ 전고운 감독, 신인감독상

입력 2018-11-23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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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룡영화제] “김혜수에게 영광”…‘소공녀’ 전고운 감독, 신인감독상

2018 제39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은 전고운 감독에게 안겼다.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신인감독상을 받은 전고운 감독은 “3년 전 ‘소공녀’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재밌다’고 해주신 김혜수 선배님과 같은 자리에 있어서 영광”이라며 “‘소공녀’를 같이 만들어준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린 그는 “미소를 너무 잘 연기해주고 시나리오 구멍을 다 메워준 배우 이솜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제39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미쓰백’ 이지원 감독, ‘소공녀’ 전고운 감독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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