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FIBA 3x3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라 1위 질주 중

김지용 2018. 11.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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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x3를 대표하는 박민수가 FIBA 3x3 월드투어 2018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FIBA 3x3 월드투어 2018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FIBA 3x3 개인 세계 랭킹 1위 두산 불루트(노비 사드 알 와다, 세르비아), 시몬 핀자르(피란, 슬로베니아), 마이클 힉스(장크 에네르가, 폴란드), 도미니크 존스(뉴욕 할렘, 미국), 마이클 링클레이터(새스커툰, 캐나다)와 함께 한국의 박민수(강남, 한국)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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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를 대표하는 박민수가 FIBA 3x3 월드투어 2018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FIBA 3x3 월드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FIBA 3x3 월드투어 2018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단 6명의 선수만이 올해의 선수 후보로 오른 가운데 한국의 박민수가 이 명단에 속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민수는 지난 7월 김민섭, 방덕원, 문시윤과 함께 일본 우쓰노미야에서 열린 FIBA 3x3 우쓰노미야 월드투어 2018에 출전했다. 당시, 아시아 1위 몽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류블라냐(슬로베니아)등 세계적인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민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까지 오르게 됐다.

FIBA 3x3 월드투어 2018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FIBA 3x3 개인 세계 랭킹 1위 두산 불루트(노비 사드 알 와다, 세르비아), 시몬 핀자르(피란, 슬로베니아), 마이클 힉스(장크 에네르가, 폴란드), 도미니크 존스(뉴욕 할렘, 미국), 마이클 링클레이터(새스커툰, 캐나다)와 함께 한국의 박민수(강남, 한국)도 후보에 올랐다.

박민수는 “FIBA 3x3 SNS에 내 이름이 태그가 돼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올해의 선수 명단에 내 이름이 있어 깜짝 놀랐다. 팀 성적을 떠나 개인기가 좋거나,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선정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스러울 따름이다”고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번 명단에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박민수는 “평소 두산 불루트, 마이클 링클레이터를 동경했는데 그 선수들과 같이 이름을 올리게 돼서 영광이다. 그리고 지난 FIBA 3x3 아시아컵에서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테렌스 로메오 선수 영상을 많이 봤는데 그 선수는 지난 2015년에 이 상을 수상했었다. 그런데 그런 선수들과 내가 이름을 같이 올렸다는 것만 해도 너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분수에 맞지 않게 과분한 상황이 벌어진 것 같아 얼떨떨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FIBA 3x3 월드투어 2018 올해의 선수는 https://www.playbuzz.com/item/f02c888e-168e-4066-ac01-269d10da56fc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12월4일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11월21일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박민수는 421표를 획득, 세계 1위 두산 불루트를 제치고 현재까지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FIBA 3x3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 명단
2015년 테렌스 로메오(마닐라 웨스트, 필리핀)
2016년 두산 불루트(노비 사드 알 와다, 세르비아)
2017년 마이클 링클레이터(새스커툰, 캐나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2018-11-23   김지용(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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