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복귀 심수창, "다시 돌아와 기쁘다"

2018. 11.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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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37)이 친정 팀인 LG에서 뛰게 됐다.

 LG는 23일 심수창과 2019 시즌 입단 계약을 체결해 발표했다.

심수창은 2000년 LG에 2차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04년 입단했다.

 심수창은 스포츠 매체를 통해 "처음 좋아한 팀이라 입단했을 때도 영광이고 기분 좋았다. 먼 길을 돌아 집에 돌아온 느낌이다. 차명석 단장님과 류중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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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심수창(37)이 친정 팀인 LG에서 뛰게 됐다.
 
LG는 23일 심수창과 2019 시즌 입단 계약을 체결해 발표했다. 심수창은 2000년 LG에 2차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04년 입단했다. 2004년부터 2011년 7월까지 LG에 몸담다가 그해 7월 31일 넥센으로 트레이드됐다.
 
심수창은 올 시즌 1군에서는 3경기에 나와 2⅓이닝 4실점에 그쳤다. 그러나 퓨처스에서는 31경기 1승2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심수창은 스포츠 매체를 통해 “처음 좋아한 팀이라 입단했을 때도 영광이고 기분 좋았다. 먼 길을 돌아 집에 돌아온 느낌이다. 차명석 단장님과 류중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수창은 이 매체를 통해 “이제는 욕심도 없고 팀이 잘 되기 위해 서포트하는 일만 할 수 있다면 좋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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