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출근길 영하권 추위

케이웨더 "아침 최저 서울 -4도·부산 2도.. 미세먼지 '보통' 수준"

[오마이뉴스 최유리 기자]

금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점차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며 충남, 전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4℃,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1℃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에 이어 내일 남부내륙도 곳곳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경북과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26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