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들이 청년 취업 멘토로 참여

행복한 취업학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휴넷 MBA 온라인 교육, 창업 CEO 특강, 독서토론 등이 열렸다. 오프라인 특강에는 한국 인터넷 쇼핑몰 개척자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을 비롯해 야나두 김민철 대표, 플래너리 이나리 대표, MBC 김민식 PD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행복한경영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강소기업 CEO들이 멘토로 참여해 중소기업 탐방과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며 대학생들의 취업을 도왔다. 우수 수료생은 심사를 통해 기업의 인턴으로도 채용된다.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김선희(대학생) 씨는 "자기소개서, 면접 등 취업 스킬을 알려주는 교육은 많지만 행복한 취업학교는 달랐다. 올바른 취업이 무엇인지 직업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더욱이 기업 CEO들을 멘토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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