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백혈병 앓고 진짜 사랑 찾았다"

김철오 기자 2018. 11.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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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겸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백혈병과 싸웠던 어린 시절을 말했다.

임태경은 22일 방송된 SBS 아침방송 '좋은 아침'의 '하우스' 코너에서 특별 진행자를 맡아 프랑스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

프랑스의 평범한 가정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밝게 웃던 그는 중학교 1학년생 시절 백혈병을 앓았던 기억을 꺼냈다.

임태경은 "건강했던 어린 시절에 백혈병을 앓았다. 그 전까지 승부욕이 강했다. (병을 앓은 뒤) 진짜 사랑을 찾아 애늙은이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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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촬영

성악가 겸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백혈병과 싸웠던 어린 시절을 말했다.

임태경은 22일 방송된 SBS 아침방송 ‘좋은 아침’의 ‘하우스’ 코너에서 특별 진행자를 맡아 프랑스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 프랑스의 평범한 가정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밝게 웃던 그는 중학교 1학년생 시절 백혈병을 앓았던 기억을 꺼냈다.

임태경은 “건강했던 어린 시절에 백혈병을 앓았다. 그 전까지 승부욕이 강했다. (병을 앓은 뒤) 진짜 사랑을 찾아 애늙은이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백혈병을 앓은 뒤부터 겸손하게 살았다는 얘기다.

임태경은 미국 보스턴대 성악과를 졸업해 팝페라 가수로 활동했다. 임태경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 출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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