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설' 겨울 추위..서울 첫 영하권

박현진 2018. 11.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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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찬 바람이 불면서 하루 사이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절기 소설인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설악산의 수은주가 영하 12.5도까지 곤두박질쳤고 강원 철원 영하 6.3도, 경기 파주 영하 6.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든 가운데 어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 운 곳이 많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인 곳도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에도 추위는 이어집니다.

서울의 기온이 7도에 머무는 등 대부분 지방이 10도 안팎을 보이면서 평년보다 3~5도 가까이 낮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은 한반도 상공으로 추가로 찬 공기가 밀려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남부지방도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등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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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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