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누구에게 이득일까..주판알 튕기는 韓·美·日·中

이훈철 기자 입력 2018. 11. 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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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가 가져 올 각국의 경제적 이득을 진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한반도평화정착범국민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남북한 경제협력'이란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신동 한림대 교수 겸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이사장 사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수·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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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협동조합좋은나라, 23일 남북경협 관련 정책심포지엄 개최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한반도 평화가 가져 올 각국의 경제적 이득을 진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한반도평화정착범국민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남북한 경제협력'이란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신동 한림대 교수 겸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이사장 사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수·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발표자로 나서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남북경협의 추진 환경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남북경협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준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와 심상진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도 각각 남북경협의 국제개발협력화와 북한관광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 News1

이날 토론에는 이성현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과 탁용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외협력팀 과장, 김석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 국가들의 경제적 이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경협의 가능성과 한계, 한반도 평화체제의 수립과 중국 경제, 동북아 평화체제와 일본, 미국의 경제적 전망 등이 토론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김신동 이사장은 "한반도 분단 상황을 종식하고 평화체제의 수립을 위한 국내외적 노력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협력과 계산의 이면에는 경제적 득실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우려가 함께 놓여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향후 국가들의 경제적 이해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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