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모셔라"..레알 vs 밀란 '1월 영입 전쟁'

안경남 2018. 11.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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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영입을 두고 충돌했다.

즐라탄을 향한 인기가 뜨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로 이적한 즐라탄은 전성기 못 지 않은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에 유럽 빅클럽들이 다시 즐라탄 모시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친정팀 AC밀란이 즐라탄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까지 즐라탄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37세 스트라이커를 향한 1월 이적 시장 전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즐라탄을 점찍었다”고 전했다.

즐라탄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스페인 무대에 대한 경험도 있다.

하지만 밀란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1일 “즐라탄이 밀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밀란은 6개월 동안 200만 유로(약 25억원)을 지불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택은 즐라탄의 몫이다.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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