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법 때문에' 바르사, 2021년까지 리버풀 선수 영입 금지

안경남 입력 2018. 11.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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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 때문에 2021년까지 리버풀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꾹시간)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2021년까지 리버풀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에이스 쿠티뉴 영입에 성공했다. 당초 리버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선수 본인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적을 허락했다.

단, 조건이 있었다. 쿠티뉴를 내주는 대신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는 리버풀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동안 리버풀 선수를 선호했다. 지난 2014년에도 루이스 수아레스를 데려왔고, 2018년에는 쿠티뉴를 영입했다.

결국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에게 주축 선수를 빼앗기자 리버풀이 특별한 조항을 삽입한 것이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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