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근성만 악바리, 순둥순둥하게 지내왔다"

배효주 2018. 11.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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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걸그룹 생활을 회상하며 "즐기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11월 21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한 함은정은 "순하게 보이지만 악바리다?"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걸그룹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는 인터뷰어의 말에 함은정은 "저는 순둥순둥하게 잘 지내온 것 같다"며 "악바리라고 생각하고 지내기보단, 재밌게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함은정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신윤아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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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함은정이 걸그룹 생활을 회상하며 "즐기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11월 21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한 함은정은 "순하게 보이지만 악바리다?"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걸그룹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는 인터뷰어의 말에 함은정은 "저는 순둥순둥하게 잘 지내온 것 같다"며 "악바리라고 생각하고 지내기보단, 재밌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근성에 관한 면에서는 악바리지만 그 외에는 행복한 기분을 느끼려고 노력하며 지내왔다"며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내고 말거야' 하는 부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는 것이 첫 번째였고, 그러고 나서야 성적을 생각했다. 재밌고 즐기자는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은정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신윤아 역으로 활약했다.(사진=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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