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배우 송혜교 "(송중기) 잘 지켜보겠다 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8. 11.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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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송혜교가 21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결혼 후 1년 만에 공식석상이며 안방 나들이는 2년 만이다.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 tvN

결혼이란 키워드 앞에서도 송혜교는 변함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 그는 상대역으로 대세 연하남 박보검이 낙점됐기 때문이다.

송혜교는 작품 선택에 대해 “대본이 너무 좋았다.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님과 함께 한다면 상상이상의 것이 나올 것이고 여기에 박보검과 함께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인 배우 송중기의 응원은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고 수줍게 전했다.

tvN 수목극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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