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불타는 밤.. 한정수 "최고의 생일선물"

김철오 기자 2018. 11. 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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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보며 기뻐했다.

한정수는 21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스마트폰 화면을 카메라에 내비치며 밝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 초록창 1등.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적었다.

한정수가 손에 쥔 스마트폰에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가 표시됐고, 그 순위의 가장 높은 곳에 그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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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인스타그램

배우 한정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보며 기뻐했다. 공교롭게 그의 생일이었다. 그는 “최고의 생일선물”이라고 했다.

한정수는 21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스마트폰 화면을 카메라에 내비치며 밝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 초록창 1등.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의 생일은 11월 20일. 초록창은 검색 포털 네이버를 말한다.

한정수가 손에 쥔 스마트폰에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가 표시됐고, 그 순위의 가장 높은 곳에 그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는 동시간대 검색량을 집계해 키워드별로 나열하는 포털의 이슈 서비스다.

한정수가 20일 자정을 전후로 가장 많이 검색됐다는 의미다. 한정수는 같은 날 밤 11시10분 SBS에서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불타는 청춘은 1990, 2000년대에 전성기를 보내고 중·장년으로 성장한 유명인을 한 곳으로 모아 일과 삶을 말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늦깎이 연기자다. 지금 46세인 그는 30대에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KBS 드라마 ‘추노’에서 최장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고(故) 한창화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한창화는 한국의 사상 첫 본선 진출 대회인 1954 스위스월드컵에 출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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