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팀뷰어, 벤큐 디스플레이와 플랫패널 제품에 원격지원 솔루션 탑재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10:23

수정 2018.11.21 10:23

원격 솔루션 기업 팀뷰어는 솔루션 기업 벤큐(BenQ)와 협업을 통해, 벤큐의 디스플레이와 플랫 패널제품군에 원격 지원, 제어, 협업 기능을 탑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팀뷰어와 팀뷰어의 협업 솔루션 ‘블리츠 바이 팀뷰어(Blizz by TeamViewer)’는 벤큐 홈페이지에 권장 소프트웨어로 등록되고, 번들형 제품을 통해 사전에 벤큐 디스플레이 및 패널 장치에 설치된다.

이제 벤큐의 디지털 사이니지(비디오 월) 제품군에는 팀뷰어의 안드로이드용 퀵서포트 에이전트가 설치되어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기기를 제어할수 있게 되었다. 광고, 메뉴판, 호텔 안내, 기업 게시판 등 용도에 상관없이 모든 디스플레이를 원격으로 편리하게 관리하고, 기기에 문제가 발생해도실제로 찾아갈 필요 없이 원격으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팀뷰어 퀵서포트 앱은 팀뷰어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벤큐의 인터렉티브 플랫 패널(Interactive Flat Panel)에는 팀뷰어의 협업 솔루션 블리츠 컬래버레이션 컴패니언(Blizz Collaboration Companion)이탑재된다.
이를 통해 로그인과 색인을 남길 수 있는 팀 메시지 전달, 대면HD VoIP 비디오 및 오디오 통화, 최대 300명까지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 미팅, 화면 공유 등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협업 툴을 제공한다. 블리츠 시청각 기능은 마이크가 장착된 특수 카메라를 통해이용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을 통해 벤큐 인터렉티브 플랫 패널에 연결할 수 있다.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팀뷰어 CEO는 “벤큐와의 협업을 통해 원격으로 사이니지의 비가동시간을 관리하고 단축할 수 있으며, 영리용이든 기업용이든, 혹은 교육용이든 상관없이 인터랙티브 플랫 패널을 이용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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