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딸' 김유하 세계태권도대회 금메달 사냥

강근주 2018. 11.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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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 딸' 김유하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사냥했다.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1학년 김유하 태권도 선수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페어(17세 이하)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유하 선수는 "대회 준비기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음 국제대회는 더욱 잘 준비해 한층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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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하 선수(오른쪽) 세계태권도대회 금메달.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의 딸’ 김유하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사냥했다.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1학년 김유하 태권도 선수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유품새 페어(17세 이하)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유하 선수는 “대회 준비기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음 국제대회는 더욱 잘 준비해 한층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각 종목별 개인, 페어 등 약 6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해 11회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한편 김유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배경음악은 클론의 구준엽씨가 재능기부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국악으로 편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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