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 임신 후 축하 봇물에 "미워할까봐 걱정..감동이다" (종합)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18. 11.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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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소감과 쏟아진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영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온라인상의 반응에 대해 깜짝 놀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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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소감과 쏟아진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영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온라인상의 반응에 대해 깜짝 놀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검 1위! 축하 메세지 연락 엄청 받아서 놀랐다. 감동이다. 악역을 많이 맡았어서.. 아직도 대중들이 미워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ㅎㅎ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서 또 한 가정에 아내로서 충실하며 열심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분들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영원은 직접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 속에 아기가 생겼다. 스트롱베이비.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 인사드린다”며 “오빠랑 하나님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달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민영원 SN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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