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9년 열애→30kg 감량→결혼..축복받은 부부(종합)[Oh!쎈 이슈]

2018. 11.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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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9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전 30kg 감량에 성공하고,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꾼으로 거듭하기도 했던 홍윤화 김민기의 행복한 결혼식에 많은 이들이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양세형이 맡았고, 김민기의 절친인 V.O.S 김경록, 홍윤화가 팬심을 드러낸 플라워 고유진이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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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개그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9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전 30kg 감량에 성공하고,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꾼으로 거듭하기도 했던 홍윤화 김민기의 행복한 결혼식에 많은 이들이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된 홍윤화 김민기는 9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기는 "오늘로 사귄 지 3135일쯤 된 것 같다. 오늘 이후로 1일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로맨틱한 선언을 해 보는 이를 감동하게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양세형이 맡았고, 김민기의 절친인 V.O.S 김경록, 홍윤화가 팬심을 드러낸 플라워 고유진이 축가를 불렀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는 12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 살림은 망원동에 마련됐다. 이에 앞서 홍윤화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집을 미리 구해 놨다. 그 집에서 함께 살고, 아침 햇살을 맞으며 밥도 같이 먹고. 그런 기대가 된다"라고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유명한 기사식당 바로 뒷골목에 우리 집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떤 홍윤화는 "결혼 준비하면서 싸우지는 않았냐는 말에 "전혀 싸우지 않았다. 오빠는 내가 하고 싶은 걸 100% 하게 해준다. 내가 뭘 물어도 뭐든지 좋다고 한다. 나중엔 왜 이렇게 무심하지? 나한테 관심이 없나 싶기도 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홍윤화는 "‘오빠는 지금껏 꿈꾸는 결혼식이 하나도 없어?'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오빠가 '난 너랑 결혼하는 게 꿈이야'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다시 한 번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김구라와 김숙은 서로 "김민기가 착해", "홍윤화가 착해"라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30kg 체중 감량을 선언했던 홍윤화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목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30kg 감량 후엔 자신의 SNS에 감량 전후 비교 사진을 게재,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홍윤화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전보다 훨씬 예쁘고 건강해진 미모를 뽐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홍윤화는 결혼 후인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많이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ㅎ 감사한 마음 받은만큼 보답하면서 잘살게요^^ㅎ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19일에는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결혼 본식 사진을 공개, 다시 한번 축복 가득한 메시지를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스튜디오원 제공, 홍윤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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