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이젠 결혼 생각할 때"..'내딸남4' 하주연이 전한 속마음

2018. 11. 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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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연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는 하주연이 이호와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주연은 이호와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하주연과 어떤 관계냐"는 장내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호는 "잘 될 사이"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으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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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하주연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는 하주연이 이호와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주연은 이호와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이호는 술을 한 잔도 하지 못하던 하주연이 맥주 한 잔에 취한 모습을 보이자 손수 안마까지 해주며 그를 걱정했다. 그의 정성 덕분에 하주연 역시 야구장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두 사람은 응원석 이벤트에 올라 폭풍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하주연과 어떤 관계냐"는 장내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호는 "잘 될 사이"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으며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한 층 가까워졌다. 

이어 두 사람은 아구 관람을 마치고 함께 곱창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다. 이호는 "두 번째 만나니까 더 좋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한 번 더 만나보고 싶다"고 에프터 신청을 했다.

또한 "좀 더 좋은 감정을 느껴보고싶다"고 고백하자, 하주연은 이호를 보며 "연애스타일을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33살인 하주연은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른 지나고 나서는 신중해지는 것 같다"며 "20대 때는 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많이 만나보지 못했다. 연애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좀 어려운 것 같다"며 가수활동을 하던 때 놓칠 수 밖에 없었던 경험들에 이야기를 했다.

이에 이호는 "그럼 나랑 밥을 100번만 먹어보고 결정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의 적극적인 말에도 하주연은 "생각해보겠다"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본 아버지 하재영 역시 "주연이가 20대를 건너뛴 게 너무 아깝다. 그 경험은 사줄 수도 없다. 그래서 이호가 경험을 채워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보였다.

소진은 "호 씨가 한 말이 주연 씨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 말이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주연 씨의 마음일 것 같다"라고 조언을 덧붙이기도.

한편 방송 말미에 이호는 하주연에게 전화번호를 물으며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하주연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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