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 1년2개월만에 LPGA 투어 최종전서 우승..유소연 3위

주미희 2018. 11. 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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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슨이 1년2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톰슨은 2위 넬리 코다(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톰슨은 지난 2017년 9월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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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렉시 톰슨이 1년2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렉시 톰슨(23 미국)은 11월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6,55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한화 약 28억3,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톰슨은 2위 넬리 코다(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톰슨은 지난 2017년 9월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톰슨의 LPGA 통산 10승이다. 톰슨은 2013년부터 매해 1승 이상씩을 거둔 기록을 6년으로 이어갔다.

톰슨은 올 시즌 우승이 나오지 않자 캐디와 결별하고 친오빠 커티스 톰슨을 캐디로 대동하는 초강수를 뒀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톰슨은 1번 홀(파5)부터 버디로 출발했다.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선두를 수성한 톰슨은 16번 홀(파3)에서 스리퍼트로 보기를 범했으나, 이미 2위권 선수들과는 4타 차로 벌어진 상황이었다.

톰슨은 1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입구까지 보낸 뒤 칩샷 후 버디를 추가했고,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는 단독 2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역전 우승을 바라봤던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유소연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고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파 행진을 거듭하다가 7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터뜨렸고,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5번 홀(파4)에서 약 3m 버디를 낚은 유소연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약 3m 버디 기회를 맞았지만 버디 퍼팅이 홀을 맞고 나간 게 아쉬웠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공동 5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뛰어올랐다.

주타누간은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상), CME 글로브(100만 달러 보너스)까지 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세영이 공동 10위(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고, 올해 3승을 거둔 박성현은 마지막 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분전했고, 공동 15위(6언더파 282타)로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사진=위부터 렉시 톰슨, 유소연(자료사진), 아리아 주타누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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