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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k컬처밸리 '응답하라 1988'…꼭 방문해보고 싶다"

도, k컬처밸리 조건부 승인의결…"CJ그룹 사업주도 성공가능성 높아"
"경기도 문화콘텐츠·한류관광 중심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8-11-18 19:48 송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k컬처밸리에 ‘응답하라 1988’ 테마 어트렉션이 생긴다면 ‘덕선이’와 ‘정봉이’를 생각하며 저도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고양시 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 사업시행사인 케이밸리가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 의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고양시에는 축구장 46개 크기로 10년간 11만개 고용창출과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테마파크사업 k컬처밸리 사업이 재개될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주)는 이번 조건부 통과에 따라 고양시 건축허가 절차 이행 등을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세계적으로 월트 디즈니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외 테마파크 사업에서 성공한 회사는 찾아보기 힘든다”며 “대부분 테마파크는 놀이기구를 채워 놓은 놀이동산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응답하라 1988’ ‘쇼미더머니’ ‘명량’ ‘프로듀스 48’ 등의 문화콘텐츠를 제작한 CJ그룹이 K컬처밸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k컬처벨리 테마파크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경기도가 문화콘텐츠와 한류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401㎡)를 비롯해 △상업시설(4만1724㎡) △융복합공연장·호텔(2만3028㎡)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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