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솔, 펜싱 남자 사브르 월드컵 우승..오상욱 동메달

정희돈 기자 2018. 11.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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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솔은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를 15대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한솔은 태극마크를 달고 여러 국제대회 경험을 지녔지만, 개인전 메달권에 든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하한솔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대표팀의 신흥 강자 오상욱을 15대10으로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까지 완승하며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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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한솔(왼쪽에서 두 번째)과 오상욱(오른쪽)

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월드컵 첫 대회부터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한솔은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를 15대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한솔은 태극마크를 달고 여러 국제대회 경험을 지녔지만, 개인전 메달권에 든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드컵에서는 올해 5월 모스크바 대회 8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한솔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대표팀의 신흥 강자 오상욱을 15대10으로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까지 완승하며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은 준결승에서 패했으나 시즌 첫 대회 메달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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