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완선 "'미우새' 김정남, 30년째 이상형 언급 고마워"

2018. 11. 18.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완선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정남과 만난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김완선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터보 김정남과 만난 방송분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정남이 '미운우리새끼'에서 30년째 이상형이라고 한 것에 대해 김완선은 "너무 고맙다. 어렸을 때 TV에서 나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더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완선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정남과 만난 뒷이야기를 밝혔다. 

18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채연과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터보 김정남과 만난 방송분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정남이 '미운우리새끼'에서 30년째 이상형이라고 한 것에 대해 김완선은 "너무 고맙다. 어렸을 때 TV에서 나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춤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 부모님이 그래서 나를 그당시 싫어하셨다더라. 김정남이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춤에 열중하다보니 나를 굉장히 미워했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좋아하신다는 이야길 해주더라"고 전했다.

DJ 뮤지와 김태균이 김정남이 떠는게 보였다는 말에 "그렇더라. 더 편안했으면 좋을텐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나아지더라. 처음 만났을 땐 너무 긴장했더라"고 설명했다. 

30년째 이상형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물음에 김완선은 "10년 전에만봐도 더 좋았겠다란 생각을 했다. 왜 어렸을 때 환상이 있지 않겠냐.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조금 안타까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완선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때마다 바뀐다. 이민호 이야기 할 때는 한창 드라마를 볼 때다. '신의'를 3번 봤다. 요즘에는 뮤지같은 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뮤지는 "이걸 누가 믿겠냐"며 부인했다.

이에 김완선은 "외모가 출중하고 아름다운 것도 좋은데 자기 일에 열중하면서 편안하고. 옆의 사람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지금은 더 좋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제일 중요한 건 취미가 맞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 같이 할 수 있는 놀이가 생기는 거니까"라고 힘줘 말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