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바르사 뎀벨레, 이번에는 비디오 게임하다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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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공격 자원 우스만 뎀벨레(21)의 태도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뎀벨레는 1997년 생으로 프랑스 국적의 공격 자원이다.
뎀벨레는 지난 8일 또 한 번의 지각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뎀벨레 측은 훈련 지각 이유를 "건강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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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공격 자원 우스만 뎀벨레(21)의 태도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뎀벨레는 1997년 생으로 프랑스 국적의 공격 자원이다. 드리블과 스피드가 세계 최정상급인 그다.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부터 전 유럽이 주목하는 자원이었다. 2017년부터는 바르사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태도가 실력을 따라가지 못한다. 바르사 이적 당시 도르트문트 훈련을 무단 불참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다. 바르사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지각을 상습적으로 한다. 또한 도르트문트 예전 집에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나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뎀벨레는 지난 8일 또 한 번의 지각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뎀벨레 측은 훈련 지각 이유를 "건강 문제"라고 설명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4) 감독은 이 의견을 듣고 지난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소집 명단에 그를 제외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스페인 언론 AS에 따르면 뎀벨레의 "건강 문제"는 꾀병일 가능성이 높다. 매체가 "7일 뎀벨레가 집으로 선수들을 불러 새벽 늦게 까지 비디오 게임을 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뎀벨레는 늦잠을 잤다. 당시 예정된 훈련 시작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하지만 뎀벨레는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았다. 오전 11시 30분이 가까이 돼서야 클럽 대리인인 카를레스 나발 씨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로 뎀벨레는 "복통이 있어 훈련이 어렵다"고 얘기했으나 구단 의료진은 이후 "그의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한 쪽은 거짓말을 하는 셈이다.
축구계에서 뎀벨레의 재능은 손꼽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전의 숱한 천재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스러져간 점을 상기해야 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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