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메날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어" 사하의 평가

이현호 기자 2018. 11.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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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19, PSG)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의 출신 루이 사하(40)는 음바페를 냉철하게 평가했다.

이후 음바페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로 돌아와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대표팀 출신 티에리 앙리는 "외계인 같은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 다른 프랑스 대표팀 출신 사하 역시 음바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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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19, PSG)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의 출신 루이 사하(40)는 음바페를 냉철하게 평가했다.

음바페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10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음바페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로 돌아와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네이마르(9골 4도움)를 제치고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리그앙에서도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축구계에서는 음바페를 메날두(메시+호날두)에 이어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대표팀 출신 티에리 앙리는 "외계인 같은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 다른 프랑스 대표팀 출신 사하 역시 음바페를 평가했다. 다른 이들과 다르게 냉철한 판단이다. 사하는 17일 스페인의 `아스`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의 꾸준함에 비하면 음바페는 아직 멀었다. 두 선수는 10년, 15년 전부터 지금의 위치에 있었다"면서 음바페는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음바페의 실력을 폄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아직 19살이다. 물론 정말 놀랍고 성숙하며 지능적이다. 현재 음바페는 빅 스타다. 하지만 그곳(메시와 호날두의 위치)에 도달하려면 오래 걸릴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음바페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표팀 시절 사하(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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