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9년 열애 끝 결혼 "오늘부터 다시 1일" [종합]

노한솔 기자 2018. 11.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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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장장 3135일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결혼식을 맞아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코미디언 커플이다.

이에 김민기는 "연애한 지 3135일 정도 됐다. 오늘부터는 결혼 1일부터 시작할 거다"라고 홍윤화에 대한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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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김민기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장장 3135일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결혼식을 맞아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새신랑이 된 김민기는 "어제 기쁜 마음으로 잘 잤다.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에 왔다. 종일 기쁘다"라며 "9년 동안 만나면서 언제 결혼하나 했는데 드디어 하게 돼서 행복하다. 즐겁고 재밌게 결혼식 해보도록 하겠다"고 떨리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새신부 홍윤화 또한 "좋은 꿈을 꿨다. 아침에 일어나서 복권을 사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복권은 안 사고 오늘에 걸기로 했다'고 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코미디언 커플이다. 지난 2010년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함께 코미디 코너를 진행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리고 17일 장장 9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김민기는 "연애한 지 3135일 정도 됐다. 오늘부터는 결혼 1일부터 시작할 거다"라고 홍윤화에 대한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홍윤화는 "오늘 아침에 같이 일어나서 '우리 유부남 유부녀 된다'고 하면서 왔다. 설레고 색다르다"고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홍윤화는 "2세 계획은 정해두지는 않았다"고 설명했고, 김민기는 "당분간은 둘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같이 있는 시간을 보낼 거다. 따로 살다 같이 산 지 얼마 안 됐다"고 덧붙였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신혼여행은 공연 일정으로 인해 결혼 직후가 아닌 12월에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김민기는 "12월 말에 하와이로 가서 따뜻하게 크리스마스 보내고 돌아오겠다"고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김민기는 "믿음직한 남편이 되고 싶다. 행복하게 잘 살 자신 있다.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겠다"며 "9년 동안 많이 지켜봐 주셨다.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홍윤화는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고 싶다. 어제보다 오늘 더 노력하면서 현명한 아내가 되겠다. 부부가 되면 많이 싸운다고 하더라. 그래도 꽁냥꽁냥 재밌게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료 코미디언 양세형과 김영이 각각 1, 2부 사회를 맡으며, 그룹 플라워 고유진과 브이오에스(VOS) 김경록이 축가를 부른다. 부케는 홍윤화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김민기|홍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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