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과 격정 멜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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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강렬한 사랑에 빠진 재벌 2세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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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주상욱이 강렬한 사랑에 빠진 재벌 2세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골드 그룹의 둘째 아들이자 골드 제화 사장인 태인준으로 분한다. 태인준은 그룹의 진정한 주인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진 재벌 2세. 계모 한성숙(송옥숙 분)과 이복 형 태정호(공정환)를 누를 힘을 비축하기 위해 그룹 대주주의 딸 차수현(소이현)과 정략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다가 구두 때문에 우연히 구해라(이민정)를 만나면서 운명과도 같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에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주상욱은 상류층 남자다운 분위기를 뽐내며 비행기 일등석에 앉아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 이어 구해라인 듯 추측되는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간에 힘을 주는 그의 모습을 통해 극 중 태인준의 야심을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태인준은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정략결혼에 적극 나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이지만 구해라라는 인생 최대의 변수를 만나면서, 자신의 내부에 잠자고 있던 사랑의 갈증을 드러낸다. 계모와 아버지 등 가족을 향한 복수심마저 누그러뜨리고 사랑에 올인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가 느낀 운명이 거짓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사랑만큼이나 큰 강력한 분노를 보여줄 예정이다"며 "주상욱만큼 태인준 역에 적역은 없다. 게다가 주상욱과 이민정의 케미가 범상치 않기에 중년 시청자들께 멋진 정통 드라마 한 편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운명과 분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운명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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