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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등급컷, 대체 뭘 믿어야해? 신뢰 높은 업체는?


입력 2018.11.16 10:54 수정 2018.11.16 10:54        문지훈 기자
ⓒ사진=네이버 등급컷 캡처 ⓒ사진=네이버 등급컷 캡처
2019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매년 수능이 끝날 때마다 수험생 초미의 관심사는 등급컷에 쏠려 있다. 어디에서 등급컷이 끊기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2015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최근 4년간 치러진 6월모평/9월모평/수능 총 8번의 수능/모평을 기준으로 등급컷 적중도를 따져본 결과 1위는 대성이었다.

2015학년과 2016학년은 국어A 국어B 수학A 수학B 영어 1등급컷을, 2017학년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 1등급컷을, 가장 최근 치러진 2018학년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1~2등급컷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4년간 발표된 총 64개 등급컷 중 대성은 42개를 적중해 65.6%의 적중률이었다. 대성은 2018수능에서도 자연계열 만점자를 배출하며 꾸준히 만점자 배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을 만큼 최상위 재수생들이 대거 집결해있는 배경이 대성이 선보이는 뛰어난 분석력의 기반으로 풀이된다.

대성에 이어 종로하늘 64.1%, 이투스 유웨이 각 57.8%, 메가 56.3%, EBS 진학사 각 54.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능이나 모평 당일 입시기관들이 발표하는 최초 등급컷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은 상황에서 어느 기관의 발표를 신뢰할지는 지원전략 자체를 뒤흔드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능 직후 실시되는 논술 등의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기준점도 입시기관들이 수능당일 내놓는 추정등급컷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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