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올림픽 베뉴지역 스키 렌탈숍 시설 지원

권혜민 기자 입력 2018. 11. 15.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기간 휘닉스 스노경기장이 베뉴(경기장)로 전면 사용되면서 사실상 휴업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인근 스키 렌탈숍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펼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올림픽 개최지역 서비스업종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공고해 신청을 받았으며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개선사업에서 소외되거나 교통통제로 인해 사실상 휴업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스키용품 렌탈숍 26개소를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평창이 슬로프 인공제설 작업에 나섰다./뉴스1 DB © News1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기간 휘닉스 스노경기장이 베뉴(경기장)로 전면 사용되면서 사실상 휴업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인근 스키 렌탈숍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펼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올림픽 개최지역 서비스업종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공고해 신청을 받았으며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개선사업에서 소외되거나 교통통제로 인해 사실상 휴업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스키용품 렌탈숍 26개소를 선정했다.

업체당 드는 사업비 1892만원 중 군과 강원도가 70%인 1346만원을 부담하고 사업자가 나머지는 자부담해 영업 시설과 환경 개선, 장비 구입 등 전체적인 설비를 보강한다.

군은 올해와 내년 스키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16일까지 보조금 지급을 완료하고 이후 보조금 교부조건에 따라 철저한 사후점검과 관리를 실시한다.

천장호 올림픽기념사업단장은 "이 지원사업은 올림픽대회로 피해를 입은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지역상생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겨울시즌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올림픽 이후 향상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