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주꾸미집 혹평 "음식 뱉을 뻔"..조보아 정색

김나연 2018. 11.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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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주꾸미집을 냉혹하게 평가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 주꾸미집의 요리를 평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또한 백종원은 "음식이 나왔을 때 냄새가 났었다"며 "돼지 불고기에서 막걸리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백종원은 조보아를 불러 시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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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주꾸미집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주꾸미집을 냉혹하게 평가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 주꾸미집의 요리를 평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백종원은 세트 메뉴를 구성하는 된장찌개를 맛보고 "젊음을 느끼게 하는 맛"이라며 "대학교 MT 갔을 때 밥을 해야 하는데 우리 과에서 제일 밥 못하는 애가 끓인 된장찌개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왜 이렇게 했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며 "문제가 심각하다. 된장찌개 맛없고 주꾸미는 개성이 없는 데다가 기름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도 너무 맛이 없다. 맛이 없다기보다도 너무 평범하다"고 세트를 구성하는 3가지 음식에 대해 모두 혹평했다.

또한 백종원은 "음식이 나왔을 때 냄새가 났었다"며 "돼지 불고기에서 막걸리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백종원은 조보아를 불러 시식을 요청했다. 조보아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돼지 불고기를 맛보고 정색하며 "냄새도 냄새인데 고기가 다 갈라진다"고 평가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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