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한국영, 실전 훈련 시작..내년 시즌 복귀 예정

2018. 11.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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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한국영(28·강원)이 실전 훈련을 시작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 관계자는 14일 "한국영이 몸 상태를 80% 정도까지 끌어올렸다"라면서 "피지컬 훈련을 포함해 간단한 팀 훈련에 동참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영은 지난해 9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원FC에서 한 시즌을 뛴 한국영은 상주 상무 입단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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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국영 [강원FC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한국영(28·강원)이 실전 훈련을 시작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 관계자는 14일 "한국영이 몸 상태를 80% 정도까지 끌어올렸다"라면서 "피지컬 훈련을 포함해 간단한 팀 훈련에 동참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 시즌이 거의 끝난 만큼 복귀 시점은 내년 시즌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국영은 지난해 9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섯 군데 병원에서 모두 수술을 권유할 정도로 상태는 좋지 않았다.

결국 그는 수술대에 오른 뒤 1년 이상을 재활에 전념했다.

긴 시간이었지만, 한국영은 성실하게 재활훈련을 받으며 회복했다. 최근엔 그라운드를 뛸 수 있을 정도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한국영은 구단을 통해 "재활훈련은 매일 같은 패턴으로 지루하게 진행되는데, 이를 이겨내기가 무척 힘들었다"라며 "그러나 팬들의 응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은 올해 초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는 2016년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카타르 알가라파에서 K리그 강원FC로 유턴했다.

강원FC에서 한 시즌을 뛴 한국영은 상주 상무 입단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상주 입대가 무산됐고, 재검사 결과 면제 판정을 받았다.

강원은 지난 2월 재활 중인 한국영과 재계약을 맺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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