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컷]'일뜨청' 김유정X송재림, 세상 해맑은 멍뭉적 모먼트 투샷 '심쿵'

김성원 입력 2018. 11. 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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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과 송재림이 해맑은 멍뭉케미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14일,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김유정과 송재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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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과 송재림이 해맑은 멍뭉케미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14일,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김유정과 송재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 윤균상, 연기력과 화제성,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믿고 보는' 김유정,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비밀병기' 송재림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유정과 송재림의 호흡은 원작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핵심 포인트. 김유정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불가의 매력으로 흥행불패 신화를 써왔다. 김유정표 길오솔은 '만찢' 싱크로율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송재림이 연기할 베일에 싸인 옥탑방 최군은 원작에 없는 캐릭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인 송재림이 능청미와 훈훈함을 오가며 불어넣을 신선한 활력이 기대감을 높인다.

윤균상과 김유정이 '완전무결남'과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의 극과 극 케미로 설렘을 유발한다면, 김유정과 송재림은 같은 듯 다른 한 지붕 '멍뭉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공개된 사진 속 꼬질꼬질한 모습도 사랑스러운 김유정과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행복한 동네 백수(?) 송재림이 시선을 끈다. 나란히 쪼그려 앉아 햇살을 만끽하는 세상 해맑은 두 사람의 멍뭉적 모먼트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무엇보다 1년 365일 풀타임 츄리닝 박제패션과 능청 미소를 장착하고 동네를 배회하는 최군. 티격태격하다가도 취준생 길오솔의 하소연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따뜻하게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의 면모까지 보여주는 반전 온도 차는 설렘을 불어넣을 전망. 사진 속 밝은 미소로 주먹콩 하이파이브를 하는 두 사람의 찰떡 케미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길오솔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으로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청포녀'로 공감을 저격한다. 송재림이 맡은 옥탑방 최군은 이름도 하는 일도 베일에 싸인 인물. 오솔의 집 옥탑방에 살면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오솔의 가족들과도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그의 일상은 영락없는 오지라퍼 백수(?) 형 같지만 때로는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반전의 훈남이다. 장선결과 길오솔 사이에서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설렘과 꿀잼 지수를 높인다. 길오솔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때로는 편한 친구 같고 때로는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도 기대가 쏠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김유정이 원작 웹툰의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한 '만찢'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이고, 원작에 없는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킨 송재림은 신선함을 불어넣는 히든카드로 대단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두 사람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만들어 낸 힐링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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