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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수도권 매년 27만호 공급
李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2030년까지 총 135만채 신규 '착공'

수도권 매년 27만호 공급 李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규제지역 LTV 50%→40%로 축소…임대사업자 주담대 '전면 금지'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더 줄어든다. 또한 규제지역 대상 주택매매사업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담대는 전면 금지된다.정부는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요억제 보완 조치를 함께 공개했다.우선 투기수요 유…

규제지역 LTV 50%→40%로 축소…임대사업자 주담대 '전면 금지'

속보 강훈식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석방교섭 마무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의 신속한 대응 결과 구금된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강 실장…

속보 강훈식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석방교섭 마무리"

한미관계 적신호 vs 중간선거 전략…韓 기업 단속 배경은? 韓 근로자 대규모 체포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사태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수많은 해외 투자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을 노린 이유를 한미 통상문제로 풀이하는 분석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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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총리 사임…차기 '포스트 아베' 다카이치 유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사임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 한일관계에 비교적 온건한 성향의 이시바 총리가 물러나면 양국 외교에도 적잖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총리로는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日이시바 총리 사임…차기 '포스트 아베' 다카이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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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에 급등…로봇주 '과열 주의보'

노란봉투법 시행 가능성이 커지자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파업 등 노동쟁의로 인한 리스크를 피하려는 기업들이 산업 자동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다.5일 코스닥시장에서 로봇·물류자동화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6.41% 치솟은 1만723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기업의 최근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은 35.14%에 달한다. 같은 기간 물류자동화·스마트팩토리 기업 현대무벡스는 41.75% 급등했다. 로보티즈(19.93%), 하이젠알앤엠(14.29%), 뉴로메카(12.39%) 등 다른 로봇·자동화솔루션 기업도 지난 한 달간 주가가 줄줄이 올랐다.이 같은 주가 급등 배경에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있다. 이 법안은 파업에 나선 노동자에게 기업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하청업체 노동자도 원청 기업과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기업이 노동쟁의 관련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업용 로봇과 공정 자동화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퍼지고 있다.하지만 증권가에선 지나친 주가 낙관론을 우려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로봇 관련주의 단기 실적을 보면 대부분 미미한 수준”이라며 “자동화 설비의 초기 도입 비용이 여전히 인건비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투자 결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증가세를 보인 로봇 관련 상장사는 일부에 불과하다. 현대무벡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2.3% 증가했고, 로보티즈는 10.2% 늘었지만, 뉴로메카(-39.8%), 티엑스알로보틱스(-28.8%), 하이젠알앤엠(-7.5%) 등은 오히려 감소했다.전문가들은 중장기 관점에선 로봇주가 투자 매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이재명 정부가 최근 경제성장전략 주요 과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육성’을 제시하며 관련 산업 지원을 예고했다는 점에서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기존 국내 산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고려하면 기업들의 로봇 투자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선한결 기자

노란봉투법에 급등…로봇주 '과열 주의보'

AI 열풍에 웃은 삼성전기·이수페타시스

글로벌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자 서버와 기판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투입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삼성전기와 이수페타시스가 대표적이다.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0.11% 내린 1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에도 지난달 이후 주가 상승률이 24.35%에 달한다. 이달 들어서는 반도체를 제외한 국내 전기·전자 업종에서 ‘대장주’로 올라섰다. 8월 초 이후 외국인투자자가 21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를 순매도하는 와중에도 네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삼성전기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를 생산한다. 올 상반기 기준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이 약 25%로, 일본 무라타에 이어 세계 2위다. 특히 고온·고압을 견뎌야 하는 AI 서버용 MLCC는 시장 판매량의 40%를 생산하고 있다.통신장비와 서버용 기판을 생산하는 이수페타시스도 AI 인프라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AI용 서버와 GPU에 투입되는 기판의 요구 성능이 급격하게 올라가며 고층, 고밀도 기판 생산에 특화한 이수페타시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게 증권가 설명이다.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143.25%에 달한다.전범진 기자

AI 열풍에 웃은 삼성전기·이수페타시스

美 9월 금리인하 기대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했다. 다만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져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5일 코스피지수는 0.13% 상승한 3205.1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0.74% 오른 811.40에 거래를 마감했다.나흘 연속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확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전날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8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10만4000명) 대비 고용 증가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만5000명)도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고용 둔화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명분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집계하는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99%까지 치솟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고용지표는 Fed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둔화했지만 침체에 진입한 정도는 아닌 정도의 수치’로 해석돼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업종별로는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3.01% 상승한 2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브로드컴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39.5%)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56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를 2840억원어치 집중 매수했다.바이오 업종도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반응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상한가(29.89%)를 기록했고 에이비엘바이오(7.85%), HLB(2.7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심성미 기자

美 9월 금리인하 기대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

美 8월 '고용 쇼크'…이달 기준금리 인하 확실시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고용시장의 둔화 흐름이 뚜렷해졌다. 시장에선 노동시장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달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보다 2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만5000명)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작년 10월 후 가장 낮은 수치인 것은 물론 지난 7월 고용 증가분(7만9000명) 대비 4분의 1 토막 수준에 그쳤다. 7월에도 7만9000명 증가로 6월 증가 폭(14만4000명)의 절반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고용시장이 급속한 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는 뜻으로 분석된다.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비농업고용변화도 8월 3만8000명으로 시장 예측치(7만50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냈다. 전달인 7월 7만7000명 고용 증가에서 거의 반 토막 수준이다. 실업률은 7월 4.2%에서 8월 4.3%로 상승했다. 다만 8월 실업률은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세부적으로는 의료와 여가 및 숙박업이 일자리 증가를 나타냈지만 정보, 금융 활동, 제조업, 연방 정부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의료 분야 일자리 증가가 연방정부, 광업, 석유 및 가스 추출 분야의 일자리 감소로 상쇄됐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미국 고용시장은 7월부터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자리 증가는 크게 둔화했고, 채용 공고가 감소했으며, 임금 상승세는 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수입 관세와 이민 단속으로 노동 공급이 줄어든 것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Fed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전날 96.4%에서 이날 99%로 올랐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오자 9월 금리 인하는 물론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레고리 파라넬로 아메리벳증권 전략책임자는 “고용시장이 약화됐고, 공공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일자리 증가 전환을 위해서는 더 낮은 금리가 필요하다”며 “Fed는 이달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추가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안상미 기자

美 8월 '고용 쇼크'…이달 기준금리 인하 확실시

"5000달러까지 오를 것"…고용 쇼크에 금값 '최고치' 경신

8월 미국 고용 시장이 악화한 가운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653.3달러로 전장보다 1.3% 상승했다. 금 현물 가격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47분께 전장보다 1.4 오른 온스당 3596.6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99.9달러까지 오르며 현물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선 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앞서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만5000명)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예상 밖 고용 악화에 Fed가 더 빨리, 더 크게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채권 금리가 내리고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게 금값을 밀어 올렸다.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Fed 이사의 해임을 시도하면서 Fed 독립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도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월가 전문가들은 Fed의 금리 인하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 안전자산인 금값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Fed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미국채의 투자 비중을 금으로 일부 조정할 경우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5000달러까지 오를 것"…고용 쇼크에 금값 '최고치' 경신

회원5개월만에 최고점 찍은 구리, 이틀째 하락한 이유는?

구리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에 다른 주요 금속 가격이 떨어지면서다.5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최근 5개월간 기록했던 최고점에서 떨어졌다. 미국에서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다른 주요 금속들도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다.구리 가격은 지난 3일 장중 거래에서 지난 3월 이후 최고점을 찍은 바 있다. 4일 장 마감 기준으로는 0.8% 하락한 톤당 98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은 미국 고용 보고서다. 이 보고서의 결과는 미 중앙은행(Fed)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최근 한 달 동안 금속 가격은 시장이 '연준이 9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최근 일부 개선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중국의 경제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 자동차가 올해의 자동차 판매 목표를 대폭 하향 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이자 자동차 생산 대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둔화하면 구리를 비롯한 기초 금속의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다른 주요 금속들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니켈은 0.4% 하락했고, 알루미늄은 1.1%, 아연은 0.6% 각각 떨어졌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전날보다 0.2% 상승하며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5개월만에 최고점 찍은 구리, 이틀째 하락한 이유는?

이문4·길음5구역 통합심의 통과…동북권 뉴타운 '마지막 퍼즐' 완성

서울 동북권의 대표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인 이문·휘경, 길음지구의 ‘마지막 퍼즐’이 속속 완성되고 있다. 동대문구 이문4구역(조감도)과 성북구 길음5구역이 나란히 통합심의 문턱을 통과했다.서울시는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심의안이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이문동 86의 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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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제자리걸음 상장리츠…코람코, 직접 매수 나선다

주택도시기금으로 조성된 코람코주택도시기금리츠(앵커리츠)가 장내 상장리츠 매수를 확대하기로 해 상장리츠 시장이 활성화될지 관심을 끈다.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시점에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상장리츠 운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앵커리츠를 운영하는 코람코는 최근 상장리츠 자산관리회사(AMC)에 종목 선정 평가...

10년째 제자리걸음 상장리츠…코람코, 직접 매수 나선다

태연, 이특도 사들이더니…이근호도 57억 주고 선택한 아파트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아파트 '트리마제'를 사들였다. 6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근호는 지난 6월 트리마제 전용 140㎡를 56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아내와 절반의 지분씩 보유한 공동명의다. 지난달 20일 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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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련 게시물에 "멸공" 댓글 경찰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에 옹호 댓글을 단 현직 경찰관에게 중징계가 의결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일 보통경찰징계위원회(징계위)를 열고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A 경감에 대해 정직 처분을 의결했다.A 경감은 지난 7월 …

"물이 진짜 한 방울도 안나와요"…강릉 '패닉'

“집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강릉 시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지난 6일부터 일부 아파트 등에 급수를 제한하자 곳곳에서 예고없이 단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7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강…

"끔찍한 작품"…베니스가 '무언의 액션극' 상영한 이유

영화는 시각예술의 한 장르로 묶인다. 하지만 회화와 다른 점은 시각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극장에서 한 편의 영화를 볼 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를 꼽으라면 소리, 그중에서 대사를 들 수 있다. 등장인물의 말 한마디는 스크린과 관객을 연결하는 통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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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살색, 윤형근 이강소는 검정, 김은진은 초록…색(色)으로 보는 KIAF

새하얀 벽에 새하얀 바닥과 천장.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의 대표적 이미지다. 이렇게 전시장을 구성하는 것을 ‘화이트큐브’라 부른다. 관람객이 작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외부 요소나 맥락 등을 최소화한 방식이다. 하지만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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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지 못한 건 심봉사가 아니라 심청이었다 ...요나김 연출 판소리극 '심청'

"만좌 맹인이 눈을 뜬다. 눈먼 짐승도 일시에 눈을 떠서 광명천지가 되었구나"  판소리극 <심청>에서 늙은 심청과 여성합창이 부르는 마지막 가사다. 요나 김이 연출한 '심청'에서 결국 눈을 뜬 건 심 봉사가 아니었다.   덥고 습한 날씨를 뚫고 남산 자락에 있는 국립…

앞을 보지 못한 건 심봉사가 아니라 심청이었다 ...요나김 연출 판소리극 '심청'

주말 여행 어디로 갈까? 전통과 현재 어우러진 '안동'

역사 교과서를 펼치는 마음으로 안동으로 향한다.그러나 그곳에서 만나는 것은 현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살아 숨 쉬는 전통이다.살아 숨 쉬는 전통, 하회마을구불구불 흐르는 낙동강이 큰 원을 그리며 산을 한 바퀴 휘도는 곳, 그곳에 하회마을이 있다. ‘물이 돌아간...

주말 여행 어디로 갈까? 전통과 현재 어우러진 '안동'

'세상 짓기'를 위한 60일 대장정…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인류의 세상과 내일을 짓는 여정,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문을 연다.세계 72개국 1300여 명 작가의 작품 2500여 점. 규모만으로도 역대급을 자부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일 오전 9시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열린 개장식을 시작으로 6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세상 짓기'를 위한 60일 대장정…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워커힐, 호텔 최초로 환경부와 협력한 그린카드 선보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환경부와 협력해 호텔 서비스 부문 최초로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그린카드 제도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친환경 인증제도 확산을 목적으로, 환경부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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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중대재해에 "매출 대비 징벌 배상 처분"…어떻게 보십니까

진행중 : 2025.09.02~2025.10.13 (251명 참여)

이재명 대통령이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징벌 배상 범위를 넓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징벌 배상하도록 되어있는데, 실제로 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처벌 대상을 넓히면 반발이 심할 것 같고, 징벌 배상 범위를 넓히는 것이 어떠냐"고 언급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에 대해 "매출액 대비로 (징벌 배상 처분) 할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엄벌 기조를 내세운 가운데 검토 중인 건설 현장 중대재해에 대한 징벌 배상 처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감이 차고 넘친다…라운지의 세계

‘플래그십 함대의 제독(Admiral of the Flagship Fleet)’.1936년 아메리칸항공의 최고경영자(CEO)였던 C R 스미스는 VIP 고객을 이렇게 불렀다. 정·재계 거물과 유명 인사 등 극소수에게만 이런 호칭을 부여했다. ‘당신은 특별하다’는 마케팅은 힘 있는 사람들을 아메리칸항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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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공간 나누고, 테이블은 멀리…오직 1%에게 허락된 '시크릿 룸'

대중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백화점이란 현대적 공간에서도 이 본능이 작동한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폐쇄적인 장소를 원하는 VIP의 이중적 욕구. 백화점이 VIP 라운지 공간을 만드는 이유다.라운지는 기존 공간과 분리돼 있다. 눈에 띄지 않는 안쪽에 입구를 만든 것도 ‘나만의 특별한 공간’에 들어선다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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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정찬에 샴페인…벌써 하늘을 나는 기분

“부(富)가 어떤 면에서 유리한지 가끔 확인되지 않을 때가 있다. (중략) 이곳 공항에서, 아니 인생에서 내가 본 다른 어느 곳보다 멋졌는데, 그 멋진 면 때문에 나는 마음이 겸허해졌고 생각을 자극받았다.”소설가 알랭 드 보통은 <공항에서 일주일을>이라는 에세이에서 영국 공항의 일등석 라운지를 이렇게 표현했다. 항공사의 일등석 라운지는...

고급 정찬에 샴페인…벌써 하늘을 나는 기분

"슈퍼리치의 시간은 金", 도심 빌딩숲 속 한복판…나만의 미술관이 반긴다

분주한 교통과 공사 소음으로 가득한 서울 삼성동. 그 익숙하고 소란한 풍경 속, 외관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건물에 들어서면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린다.하나금융의 VVIP 전용 공간인 ‘클럽원’은 금융 상담을 위한 장소를 넘어 머무는 경험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금융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에게만 허락되는 이곳에서는 하루 몇 시간 머무는...

"슈퍼리치의 시간은 金", 도심 빌딩숲 속 한복판…나만의 미술관이 반긴다

최애 굿즈 입고, 원샷 치맥과 '찰칵'…이곳은 전국 최대 노래방

서울 잠실야구장이 변하고 있다. MZ세대 야구 팬덤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를 빛내는 문화 중심지가 됐다. 응원은 개성의 표현이 됐다. 치킨과 맥주, 굿즈와 인증샷이 어우러진 직관은 이들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함께 쓰는 잠실야구장은 상징성이 크다. 야구에 열광하는 MZ세대MZ세대가 야구에 열광하는 것은 ...

최애 굿즈 입고, 원샷 치맥과 '찰칵'…이곳은 전국 최대 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