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도매시장 '김장 나눔' 개최

박종일 2018. 11.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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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9일 '2018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뜻을 모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 공사, 강서구와 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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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농수산식품공사,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 봉사자 280여 명 참여김치 1만2000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체험 후 강서구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9일 ‘2018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뜻을 모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규모는 1만2000포기(2000상자/10kg상자)규모로 300상자는 새마을부녀회, 공사 직원, 유통인, 그리고 200여명의 다문화가정이 함께 현장에서 직접 담갔으며, 1700상자는 완성 김치 형태로 공급받아 강서구 내 저소득 소외이웃 등에게 직접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한국의 전통음식문화 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색다른 경험은 물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들도 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하여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는 장이 됐다.

행사 후 공사, 강서구와 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최인배 공사 강서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철이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강서도매시장의 따뜻한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 강서지사는 2004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이래 시장 내 유통인단체(시장도매인연합회, 강서청과 서부청과, 농협강서공판장)와 함께 지속적으로 김장 나눔, 명절 과일 기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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