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소현·손준호, 민낯 철통방어 설렘부부 [종합]

이기은 기자 2018. 11.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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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24시간 붙어 있는 '원앙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스페셜MC 박하나 진행 아래 부부 김소현 손준호, 홍현희 제이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소현은 손준호와 부부 동반으로는 최초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손준호는 "전 여기 나온 게, 김소현 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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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24시간 붙어 있는 ‘원앙 부부’ 케미를 과시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스페셜MC 박하나 진행 아래 부부 김소현 손준호, 홍현희 제이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소현은 손준호와 부부 동반으로는 최초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김소현은 “사실 늘 남편과 뮤지컬도 같이 하고 많은 일을 같이 해서, 다른 사람과 출연했으면 했다. 남편만 아니면 됐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손준호는 “전 여기 나온 게, 김소현 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권태기 아니냐. 위험하다”며 두 사람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아내가 자신에게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아내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제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일어나서 밥하고 그런다”라며 “신혼 때 김소현 씨 민낯 보려고 샤워할 때 몰래 문으로 들여다보고 그러다 걸리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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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저는 오히려 제이쓴에게 그런 걸 시도했는데 너무 화를 내더라”라고 폭로했다. 제이쓴은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제가 중요한 부위를 씻고 있는데, 좀 그렇지 않냐”라며 부부 간에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이날 녹화가 홍현희와의 결혼 3일 전인 상황이었다. 그는 “올해 1월까지만 해도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착잡하다”라며 긴장되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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