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종국과 원수 아닌 친구, 많이 편해졌다" (둥지탈출3)

김나연 2018. 11. 13.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둥지탈출3' 박연수가 송종국과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송지욱 송지아 남매와 엄마인 박연수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박연수는 "가장 힘들었던 건 이혼"이라며 "제가 힘든 것보다는 지아, 지욱이가 힘든 모습을 보는 게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둥지탈출3' 박연수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둥지탈출3' 박연수가 송종국과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송지욱 송지아 남매와 엄마인 박연수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지아는 앞머리를 자른 후 아빠에게 보여주며 여전히 아빠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송지아는 "예전에 4명의 가족이 모이면 매일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세 가족이니까 아빠 없는 집이 쓸쓸할 때도 있다"며 "또 아빠가 없으니까 엄마가 힘들기도 하고 그런 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연수는 "가장 힘들었던 건 이혼"이라며 "제가 힘든 것보다는 지아, 지욱이가 힘든 모습을 보는 게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아가 아빠와 딸이 다정하게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만 봐도 울었다"며 "그 모습을 보는 제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연수는 "(송종국과는) 친구처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며 "헤어졌다고 해서 원수처럼 지낼 게 아니라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