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손준호 "8년간 김소현 민낯 못봐, 샤워할 때 훔쳐본 적도"

지연주 입력 2018. 11. 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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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민낯을 결혼생활 8년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아내가 더 편했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민낯을 못 봤다"고 털어놔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결혼 후 8년간 민낯을 못 봤다.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오죽했으면 신혼 때 김소현 씨 민낯을 보려고 샤워할 때 훔쳐본 적도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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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민낯을 결혼생활 8년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11월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김숙은 손준호에게 “아내 김소현 씨에게 불만사항은 없는가?”라고 물었다. 손준호는 “아내가 더 편했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민낯을 못 봤다”고 털어놔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결혼 후 8년간 민낯을 못 봤다.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내가 베개에 머리를 대면 바로 자는 스타일이다. 아내는 내가 잠든 후에 화장을 지우고, 내가 일어나기 전에 화장을 끝낸 뒤 아침식사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우리가 뮤지컬 무대에서 만났다. 진한 화장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에 실망할까봐 못 내려놓겠다”고 설명했다. 손준호는 “오죽했으면 신혼 때 김소현 씨 민낯을 보려고 샤워할 때 훔쳐본 적도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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