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체어스, '2018 독일 오가텍' 성료..유럽시장 개척 성공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8. 11. 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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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체어스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 오피스전시회 '오가텍'(ORGATEC)에 참가, 유럽 전역의 사무용 가구 딜러사인 O사와 5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체코의 한 기업과는 4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생산성 향상의 비결로 떠오른 근무환경을 테마로 해 다원체어스 제품 중에서도 2018년 신제품 'G1'에 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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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체어스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 오피스전시회 ‘오가텍’(ORGATEC)에 참가, 유럽 전역의 사무용 가구 딜러사인 O사와 5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체코의 한 기업과는 4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다원체어스

오가텍은 1953년부터 지난 65년간 격년제로 개최되는 오피스 분야 대표 전시회로 사무용 가구를 중심으로 퍼니싱, 사무용품, 조명, 음향, 바닥재, 전자제품, 회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근무환경과 관련된 모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구매결정 권한을 가진 방문객도 85%에 달해 해외 마케팅을 목표로 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원체어스는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컬러인 ‘dawon green’을 적용해 변경한 로고와 함께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생산성 향상의 비결로 떠오른 근무환경을 테마로 해 다원체어스 제품 중에서도 2018년 신제품 ‘G1’에 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업체에 따르면 G1은 사용자의 업무 효율과 착석감 개선을 위해 요추 조절 기능과 간결한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이다. 핵심기술인 ‘Dynamic Fitting Back System’으로 다양한 사용자의 등 곡률에 맞게 등판이 조절돼 허리를 효과적으로 받쳐주는 것을 도와주고, 그로 인해 오래 앉아 있는 것으로부터 오는 허리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가 있다.

다원체어스 해외사업팀장은 “우리 제품에 대한 유럽 및 미주에서의 큰 관심이 이번 전시회의 성과였기도 하지만 new comer가 아닌 이미 다원이라는 이름을 알고 찾아와서 이번엔 무슨 신제품이 있는지 물어보는 바이어가 많았다는 점에서 브랜드 위상이 강화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독일 V사 부스에 우리 의자가 메인으로 전시된 것도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실제 독일 V사 부스엔 독일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마틴 발렌닷(Martin Ballendat)과 다원체어스가 콜라보로 제작한 의자 ‘X-trans’가 메인에 전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무용 의자의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기능에 초점을 둔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라인을 형상화해 사용자에게 보다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감재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성과 선택의 자유를 배려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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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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