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속 여심을 흔들 헬퍼봇으로 변신

정다훈 기자 입력 2018. 11. 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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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가 팔색조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수한 옷차림에 '헬퍼봇'으로 변신한 전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성우는 극중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을 맡았다.

매 작품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전성우 표 '헬퍼봇'에 궁금증이 더해지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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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전성우가 팔색조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무대 복귀를 알린 전성우가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수한 옷차림에 ‘헬퍼봇’으로 변신한 전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멀리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전성우의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 선은 연신 감탄을 자아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우연히 서로를 마주하고 예기치 않는 여행을 함께 하면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전성우는 극중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을 맡았다. 매 작품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전성우 표 ‘헬퍼봇’에 궁금증이 더해지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성우는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해일의 든든한 우군 한성규 역으로 캐스팅을 알리며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전성우가 함께하는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늘 (13일)부터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 홀에서 만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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