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뭐 저런 XX 결혼까지 기사로 쓰냐" 악플에 "크리에이터도 직업으로 인정받는 날 왔으면"

유튜버 밴쯔가 결혼 기사 보도에 소감을 밝혔다.

밴쯔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여러 매체는 그의 결혼 소식을 기사화했다.

이에 밴쯔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하룻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사 써주신 모든 기자님께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밴쯔 인스타그램

이어 “일부 기사에는 ‘뭐 저런 XX 결혼까지 기사로 쓰냐’고 비난하는 분이 있어 괜히 죄송했다. 언젠가 BJ, 크리에이터도 직업으로 인정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이번 결혼 보도로 연락이 안 됐던 학창시절 친구와 통화했다. 결혼 소식을 축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욕해주신 분들은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