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이벤트 격투기 대회서 176cm 승려 파이터에 TKO패

최희진 기자 2018. 11.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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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중국 이벤트성 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자신보다 40㎝ 이상 작은 중국의 승려 파이터 이룽에게 완패했습니다.

키 220cm인 최홍만은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마셜리즘 스퀘어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176cm인 이룽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습니다.

심판은 수 분간 최홍만에게 회복할 시간을 줬지만, 최홍만이 경기 재개 의사를 보이지 않자 이룽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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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중국 이벤트성 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자신보다 40㎝ 이상 작은 중국의 승려 파이터 이룽에게 완패했습니다.

키 220cm인 최홍만은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마셜리즘 스퀘어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176cm인 이룽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습니다.

최홍만은 경기 초반부터 수차례 펀치를 허용했습니다.

큰 몸집을 이용해 이룽을 코너로 몰았지만, 별다른 공격 기술을 쓰지 못하고 반격을 허용했습니다.

그는 경기 시작 2분 10여초 만에 큰 펀치를 안면에 허용했고, 2분 40여초에는 로우킥을 얻어맞고 휘청거렸습니다.

이후 최홍만은 연거푸 이룽에게 로우킥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승부는 경기 시작 4분 10여초 만에 갈렸습니다.

최홍만은 이룽의 돌려차기를 맞고 고통을 호소하며 심판에게 급소를 맞았다고 어필했습니다.

심판은 수 분간 최홍만에게 회복할 시간을 줬지만, 최홍만이 경기 재개 의사를 보이지 않자 이룽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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