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상엽 "강호동 '아형' 후 안 불러줘, 유재석과 달려"

양소영 2018. 11.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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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강호동에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엽 온주완, 김새론과 악동뮤지션 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내가 예전에 '아는 형님' 출연했을 때 성대모사도 재밌었고 다들 잘해줬다. '런닝맨'에 출연하니까 재석이 형은 정말 잘 챙겨줬는데 호동이 형은 왜 나를 안 불러주나 궁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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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강호동에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엽 온주완, 김새론과 악동뮤지션 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내가 예전에 ‘아는 형님’ 출연했을 때 성대모사도 재밌었고 다들 잘해줬다. ‘런닝맨’에 출연하니까 재석이 형은 정말 잘 챙겨줬는데 호동이 형은 왜 나를 안 불러주나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는형님’ 끝나고 나중에 호동이 형과 뭐라도 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런닝맨’에서 유재석 형이랑 달리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상엽이 ‘런닝맨’에 회차로 15번 정도 나갔다고 하더라. 내가 전에 이상엽과 촬영차 미얀마를 갔는데 공항이 난리가 났더라. 알고 보니 ‘런닝맨’ 때문에 이상엽 인기가 높아져서 다들 기다리고 있더라. 완전 난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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