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KLPGA ADT캡스 챔피언십 2R 단독선두

류난영 2018. 11.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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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31)가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8(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유나는 10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정은이 3위 이내로 대회를 마치면 KLPGA 투어 최초로 2년 연속 상금 1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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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박유나(31)가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8(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유나는 10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수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다.

박민지(20)와 서연정(23)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유나를 맹추격 중이다.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최혜진(19)은 5언더파 139타로 김보배(24), 김초희(26)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공동 34위였으나 이날 단숨에 30계단이나 올라섰다.

첫날 단독 선두 최혜용(28)은 3언더파 141타로 최민경(25), 김자영(27), 김지현(27)과 함께 9계단이나 내려선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상금 랭킹 1위 이정은(22)은 4오버파 1485타 공동 65위로 부진했다. 이정은이 3위 이내로 대회를 마치면 KLPGA 투어 최초로 2년 연속 상금 1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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