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순재에 조인성까지..故신성일 빈소 조문 "너무 일찍가셨다"

입력 2018. 11. 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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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이순재, 현미, 김수미 등이 고 신성일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이상벽, 박상원, 임백천, 조인성, 현미, 인순이, 이덕화, 안성기, 김수미 등이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김수미는 "두 달 전 같이 밥도 먹었는데. 선생님 하늘에서도 배우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조인성은 "선생님께 인사드리러 왔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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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조인성, 이순재, 현미, 김수미 등이 고 신성일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고 신성일의 이야기가 담겼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선고를 받고 완쾌 의지를 다졌지만 4일, 끝내 영면에 들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이상벽, 박상원, 임백천, 조인성, 현미, 인순이, 이덕화, 안성기, 김수미 등이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순재는 "충무로에서 큰 역할을 했다. 너무 일찍 갔다"고 말했고 안성기는 "영화계의 큰 별이 졌다"고 안타까워했다. 독고영재는 "가실 때까지 영화배우셨던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김수미는 "두 달 전 같이 밥도 먹었는데. 선생님 하늘에서도 배우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조인성은 "선생님께 인사드리러 왔다"며 고개를 숙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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