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경찰폭행, 범죄 저지르면서 실시간 '과시'까지

문지훈 기자 2018. 11.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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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폭행하는 등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고 지인을 때린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지구대에서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방송이 폭력적이라는 네티즌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자신을 찾아오자 항의할 목적으로 지구대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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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
경찰을 폭행하는 등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고 지인을 때린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유튜브 1인 방송 진행자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지구대에서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방송이 폭력적이라는 네티즌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자신을 찾아오자 항의할 목적으로 지구대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그는 경찰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 역시 실시간으로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통위에 A씨의 방송 채널 폐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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